이번시간에는 '재테크하는 클로버'가 2년 넘게 재테크에 활용하고 있는 금융상품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주제는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의 원화 외화 RP 투자, 1금융권보다 높은 이율"입니다.
Repurchase Agreement로서, 환매조건부채권이라고 한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동일 금액으로 재매입하는 조건으로 채권을 매매하는 것으로 단기자금 조달 방식 중 하나. 여기에 투자하는 것을 RP 투자라고 이해하면 된다.
재테크하는 클로버의 생각으로 장점 3가지와 단점 3가지를 각각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1. 채권에 간접투자
2. 수익률이 높은 편(특히 '외화' 환매조건부채권)
3. 잠시 방황을 하거나 더 큰 도약을 위해 대기하는 돈들에게 일을 시킬 수 있다.
1. 원금 손실 가능성
2. 예금자보호법이 적용 안됨
3. 중도 환매 시 수익률이 낮아짐
(좌) 원화의 경우 수시 3%부터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3.25% 이율이 적용
(우) 외화의 경우 수시 4.35%부터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4.75% 이율 적용
☞ 외화로 하는 매매 이율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재테크하는 클로버'는 현재 삼성증권 앱으로 국내 주식을 하면서 원화 환매조건부채권에만 '수시' 투자하고 있다. 수시라서 언제든지 매도 가능한 게 장점(*매매 가능 시간: 영업일 08:00 - 17:00)
키움증권의 경우 USD를 통한 RP 투자는 3가지밖에 없다. 수시, 7일, 30일.
재테크하는 클로버는 현재 30일 간격, 4.7%의 이율로 재투자하는 중. 키움 앱으로 미국 주식과 USD 환매조건부채권 매매를 병행하고 있다.
즉, 원화는 삼성에서, 외화는 키움증권에서 환매조건부채권을 매매하고 있다는 것!
사실 외화의 경우 2만 달러 정도를 7일, 30일 투자로 묶어뒀었는데, 최근 주식장이 좋아 그 돈들이 주식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은행의 예적금 금리와는 어떨까?
'1금융권'의 정기예금과 비교하기 위해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사이트에 접속한다.
2023. 11. 28. 기준 각 은행별로 12개월 단기 정기예금 금리들을 비교해 보면 가장 높은 상품이 4.47%이다. 즉, RP 이율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킹 통장과 이율 비교는 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물론 2금융권 중에서는 이보다 더 고금리 혜택을 주는 은행들이 있을 것이다.
투자원금과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액 차이는 더 커질 거라는 것은 '복리의 마법'으로도 충분히 예측이 가능!
환매조건부채권 투자 시 '원화'와 '외화' 2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니 자신에게 좀 더 적합한 방식으로 하면 된다.
아래 그림은 삼성증권 앱 화면. 금융상품/자산관리 → 채권/RP → 하단에 원화 또는 외화 RP 매매 클릭!
키움증권의 경우도 유사하다. 왼쪽에 '외화 RP'를 클릭해서 '외화 RP 주문'으로 들어가서 매수나 매도 클릭!
삼성증권의 경우 매매 가능 시간이 영업일 08:00 - 17:00이고, 키움증권의 경우 09:00 - 15:00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혹시 달러 환전을 해두지 않은 분들은 환전에 따른 수수료도 고려할 것!
RP 투자는 1금융권 정기예금보다 더 높은 이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단기간 돈을 운용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원금 보장이 되지 않으나 '환매조건부채권'이라 매우 안정적이고, 특히 주식하는 분들은 함께 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듭니다. 저 역시 2년 넘게 재테크에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
지금까지 '재테크하는 클로버'와 함께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의 원화 외화 RP 투자, 1금융권보다 높은 이율" 의 주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유용한 경제 금융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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