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돌리기 선납이연 뜻과 복리의 효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테크특집]-실전편을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재테크 특집 - 실전편 ①에서는 부동산 투자 이유와 방법을 다뤄보면서 일시적 2주택과 다주택 투자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재테크특집-실전편① 부동산 투자 방법 (일시적 1가구 2주택, 다주택) (tistory.com)

재테크특집-실전편① 부동산 투자 방법 (일시적 1가구 2주택, 다주택)

금일은 실전편 두 번째 시간인 예금과 적금에 대해 풍차 돌리기, 선납이연 그리고 복리의 효과와 연관시켜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예금의 장점과 상품 종류

1. 장점

뭐니 뭐니 해도 '안전한 투자'를 꼽을 수 있겠죠?

 

우리나라 M2 통화량(출처: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위와 같이 통화량이 늘어나면서 화폐 가치가 감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내 돈은 휴지 조각이 될 수 있기에 적어도 물가 상승 이상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필요성'에서 수차례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요구불 및 저축성 예금은 여러 가지 투자 중 가장 '안전하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구불? 저축성? 그게 뭐예요?

 

2. 요구불 vs 저축성

 

예금은 크게 요구불과 저축성으로 분류되며, 전자는 보통, 당좌, 가계당좌로 세분화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건 보통예금이에요. 이는 '대표적인 요구불 예금으로서 가입대상, 예치금액 및 기간, 입출금 횟수 등에 제한 없이 거래 가능' 합니다.

후자는 입출금식, 적립식, 거치식으로 구분됩니다.

입출금식 상품들 중 흔히 사용하는 건 '저축예금'. '입출금이 자유로운 결제성예금으로서 가입대상, 예치금액 및 기간, 입출금 횟수 등에 제한 없이 거래 가능'합니다.

 

헷갈리시죠?^^ 다른 건 모르셔도 되고 적립식과 거치식만 알아두셔도 충분합니다.

 

 

3. 적립식예금

일정 기간 납입할 금액을 약정하고, 매월 정해진 날짜에 적립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며, 정기적금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배웠던 등비수열의 합이 여기에 쓰인다는...

일반적으로 6~60개월 이내 월단위로 정하며, 자유적립식의 경우 일 단위 상품도 존재합니다.

 

 

4. 거치식예금

일정 금액을 미리 정해 둔 기간 동안 예치하는 것을 말하며, 정기예금이 대표적입니다. 목돈을 굴릴 때 사용하기도 하며, 적금만기 후 재예치시키는 '풍차 돌리기'에 사용되기도 해요.

 

가입 기간은 1~60개월 이내입니다.

 

 

 

활용 Tip(팁)

1. 5천만 원까지 보호

금융회사가 만약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최고 5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 채권, 펀드 등은 제외!)

그래서 적립식, 거치식 원리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한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천만 원이 넘어버리면? 그땐 법원의 파산 신청 등을 통해 복잡해집니다.

즉, 5천만 원이 초과할 경우 1개의 금융사를 통해서가 아닌, 여러 개 금융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좋겠죠?

 

ps) 5천만 원이 언제 적 얘기인지... 이제 한 1억으로는 올려야 하지 않나요?

 

 

2. 1금융권보다는 2금융권

일반적으로 1금융권보다 2금융권이 금리가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금.은 2금융권에서~ 대. 출.은 1금융권에서~~

요즘은 케이뱅크 토스뱅크 KakaoBank 등 인터넷 은행의 약진이 있기에 얘네들 금리도 함께 비교하면 좋을듯합니다. (금리 비교 사이트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

 

 

 

수익 극대화 방법

 

이와 같은 금융상품은 안전하지만 다른 투자 상품에 비해 '수익성'은 크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효과적인 투자를 위한 몇 가지 전략을 숙지해야 하는데요. 제가 손꼽은 것은 '풍차 돌리기'와 '선납이연 활용하기'입니다.

1. 풍차 돌리기

몇 가지 방식이 있으나 그중 많이 쓰이는 게 만기가 되는 적금을 정기예금으로 돌리면서, 계속해서 적금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2개월 만기 상품을 가입 후 1년 뒤 만기가 되면 정기예금을 돌리고 다시 12개월 적금을 드는 것이죠. 새롭게 시작하는 예적금이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는 상황을 가리켜 '풍차 돌리기'라고 합니다.

 

2. 선납 이연 활용하기

진정한 고수가 되시려면 선납 이연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예전에 포스팅으로 한 번 다루었었죠? 선납이란 미리 납입하는 것을 뜻하고, 이연이란 늦게 납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부는 선납하고 나머지는 이연하는 방식의 적금과 예금이 합쳐진 재테크 방식

즉, 매월 불입을 하지 않고 금액 일부를 추후 불입하는 방식으로 이자를 더 얻을 수 있는 전략입니다. 일반적으로 2금융권 중 '선납하는 일수가 이연하는 일수보다 적지 않다면 적금 이자를 모두 준다'라는 뜻과 유사한 약관이 있어요~ 오늘도 이웃님 중 한 분이 글을 올려주셨더라구요.

 

 

이러한 금융상품은 1-11, 6-1-5, 1-6-5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1-11로 설명해 보면, 1회차에 1개월치 납부, 7회차 때 11개월치 납부하는 것!  예를 들어, 현재 나에게 1200만 원이 있는데 이걸 단순히 1200만 원 1년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아닌 월 100만 원 불입하는 1년 만기 적. 금. 가입 후

 

① 첫 달에 1개월치 100만 원 불입하기

② 1100만 원은 6개월 만기 정기예금 가입하기

③ 만기가 되는 7개월 차에 원금 1100만 원을 적금 상품에 넣기

 

**선납일수는 8,9,10,11,12월 / 이연일수는 2,3,4,5,6월

선납 일수가 이연 일수보다 적지 않기에 1년 만기 이자를 모두 획득!

 

1-11뿐만 아니라, 6-1-5와 1-6-5도 원리는 유사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이러한 상품은 시중은행에서는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관련 약관을 찾아보실 수 있어요~

 

 

복리의 효과

복리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자
세계 8대 불가사의이다.
-아인슈타인-

복리의 비밀에 대해서도 예전에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그중 내용 하나를 가져와보겠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위 내용 설명하면서 PV(종잣돈) 늘리기, 수익률 높이기, 투자 기간 늘리기 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산이 늘어나는 속도는 일차함수 형태가 아닌 지수함수 형태라고 말씀드렸죠.

이와 같이 기하급수적으로 말이에요!

따라서 현금을 가만히 두지 말고 풍차 돌리기, 선납 이연 등의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서 '종잣돈'을 늘리고,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으며', '당장 실천에 옮겨 투자 기간 늘리기'를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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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재테크하는 클로버와 함께

재테크 특집-실전편②로서

예금의 장점과 상품 종류,

활용할 때 팁과 효과적인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복리의 효과를 잘 생각하시면서

풍차 돌리기와 선납 이연 등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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